서울 강북구의 한 햄버거 가게에 승용차가 돌진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한 20일 저녁 해당 사고 현장에 사망자를 추모하는 국화꽃이 놓여 있다. /이새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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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의 한 햄버거 가게에 승용차가 돌진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한 20일 저녁 한 시민이 해당 사고현장을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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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이새롬 기자] 서울 강북구의 한 햄버거 가게에 승용차가 돌진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한 20일 저녁 해당 사고 현장에 사망자를 추모하는 국화꽃이 놓여 있다.

서울 강북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2분께 제네시스 G330 차량이 미아동의 한 상가 1층의 햄버거 가게 내부로 돌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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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차량은 사고가 난 가게 건너편 이면도로를 빠져나와 6차선 대로를 가로질러 버스정류장 인근 중앙분리대 울타리를 들이받고도 그대로 돌진해 가게를 덮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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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고로 80대 여성 보행자 1명이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운전자 A 씨 역시 코뼈가 골절되는 중상을 입었으며 이외에 4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 씨가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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