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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 (목)

서울 미아동서 햄버거 가게로 ‘쾅’… 1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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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서울소방재난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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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10시 32분쯤 서울 강북구 미아동에서 70대 운전자가 몰던 제네시스 G330 차량이 6차선 대로를 가로지른 뒤 도로 중앙 버스 정류장을 넘어 돌진, 한 상가 1층의 햄버거 가게를 덮쳤다. 이 사고로 인도에 있던 8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가게 손님과 행인 등 4명도 다쳤고 운전자도 중상을 입었다. 운전자는 음주·마약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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