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1 (월)

이슈 일본 신임 총리 기시다 후미오

日기시다, 퇴임 전 마지막 해외 출장…3박4일 일정 방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쿼드 정상회의·유엔총회 일정 등 참석차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미국 델라웨어주에서 21일(현지시간) 열리는 쿼드(Quad, 미국·일본·호주·인도의 안보 협의체) 정상회의 등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다.

연합뉴스

日총리 기시다 마지막 해외 출장…3박4일 일정 방미
 (도쿄 교도=연합뉴스)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21일 3박4일간의 방미 일정을 위해 하네다공항에서 출발하기 직전 전용기를 타고 인사하는 모습. 2024.9.21. evan@yna.co.kr


NHK와 교도통신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날 하네다공항을 출발하기 전 기자단을 만나 "(쿼드 정상회의를 통해)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실현을 향한 협력을 한층 더 심화시키려 한다"고 말했다.

쿼드는 중국 영향력 확대를 견제해 미국 주도로 만들어진 4개국 안보협의체다.

기시다 총리는 쿼드 정상회의 등 델라웨어주에서 일정을 마치면 뉴욕으로 이동해 유엔총회 행사에 참여하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등과는 양자 회담도 한 뒤 24일 밤늦게 귀국한다.

교도통신은 "이번 방미는 기시다 총리의 퇴임 전 마지막 해외 출장이 된다"며 "각국과의 개별 회담을 통해 차기 정권에 성과를 넘겨주려는 생각도 있다"고 관측했다.

자민당은 오는 27일 기시다 총리의 후임을 정하는 총재 선거를 실시한다.

ev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