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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사채업자에 돈 빌리며 '암구호'를 담보로…정신 나간 군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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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 의무' 사병 아닌 간부급 소행

군 '암구호', 유출 시 즉시 폐기 원칙

[앵커]

현직 군인이 돈을 빌리기 위해서 사채업자에게 암구호를 유출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또 서울 잠원 한강공원에선 수상 건물이 기울어져 물에 잠겼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이한주 기자입니다.

[기자]

군인들이 사채업자에게 넘긴 담보는 암구호였습니다.

전북경찰청 등 수사기관은 군사기밀 유출 혐의로 충청 지역 부대에서 근무하는 복수의 군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