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523만회분, 모더나 200만회분 등 755만회분
75세 이상, 면역저하자 등 무료…연령별 접종일자 달라
고위험군과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무료접종이 시작된 19일 서울 강서구 부민병원을 찾은 어르신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받고 있다. 2023.10.19/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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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규빈 기자 = 질병관리청이 2024~2025절기 코로나19 접종에 사용할 모더나 신규 변이(JN.1) 백신 초도물량 약 63만 회분을 24일까지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모더나 신규 백신과 화이자 백신은 지난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를 받았다. 이 중 모더나 신규 백신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모더나로부터 원료의약품을 공급받아 제조 공정을 거쳐 완제의약품을 생산한 국내 제조 백신이다.
이번 절기 백신 확보 물량은 화이자 523만 회분, 모더나 200만 회분, 노바백스 32만 회분 등 총 755만 회분이다. 노바백스 백신은 긴급사용승인 완료 후 도입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다음달 11일부터 시작된다. 대상자는 75세 이상 고령자,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등이다. 70~74세는 10월15일, 65~69세는 10월18일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고위험군이 아닌 일반 국민은 일선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을 받아야한다.
질병청은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안정적인 백신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rn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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