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4 (화)

천궁 이라크 수출 성사됐지만…LIG·한화, 가격·납기 놓고 갈등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화 "사전 합의 없이 LIG가 계약 체결" vs LIG "한화가 협의에 응하지 않아"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한국판 패트리엇'으로 불리는 중거리 요격체계인 '천궁-Ⅱ'의 이라크 수출이 성사됐지만, 생산 업체 간에 납품가격과 납기 등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

천궁-Ⅱ 포대는 8개 발사관을 탑재한 발사대 차량 4대와 다기능 레이더, 교전통제소 등을 갖췄다. 미사일과 통합 체계는 LIG넥스원, 레이더는 한화시스템, 발사대와 차량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각각 생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