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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최재영 "검찰, 불기소 처분 안 할 것…국민 눈높이서 판단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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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 등을 건넨 최재영 목사가 "검찰이 저를 불기소 처분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목사는 오늘(25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날 검찰 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가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자신을 기소하라고 권고한 것과 관련해 검찰의 최종 처분 방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최 목사는 "지금 국민 여러분이 김건희 씨에 대한 분노가 들끓어 오르고 있지 않나"라면서 "총선개입 사건, 주가조작 재판 결과, 디올백 사건에 대한 권익위의 무혐의 종결 처리, 검찰의 불기소 처분 등 이런 것에 대해 국민이 인정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