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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억회 기준석 웹소설 작가 "카카오엔터와 협업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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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톡'(ENTalk)서 전사 북토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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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지 웹소설 '변경백 서자는 황제였다' 기준석 작가가 엔톡에서 임직원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더팩트|오승혁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카카오페이지 대표 인기 웹소설 '변경백 서자는 황제였다' 기준석 작가를 초청해 임직원과 뜻 깊은 북토크 시간을 가졌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3일 서울 종각 오피스에서 엔톡을 열고 크루들과 소통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크루들의 많은 관심이 모인 행사는 엔톡 파트너 세션에 참여한 '변경백 서자는 황제였다' 기준석 작가와 북토크 시간이다.

2021년 카카오페이지에 처음 선보인 웹소설 ‘변경백 서자는 황제였다’는 근래 흔치 않은 정통 판타지로 팬덤을 모았다. 반역으로 어린 나이에 죽은 황제가 변경백 가문의 서자 ‘이안’으로 환생한 후 운명을 개척하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문예창작을 전공했다는 기준석 작가는 "글을 쓰는 꿈을 가지고 있던 당시 온라인에서 새롭게 움트던 웹소설 시장의 가능성에도 주목하게 됐다"며 "웹소설 특성상 캐릭터가 중요하기에 인물 간 입체적 관계는 물론 활자 만으로도 캐릭터가 떠오르고, 대사만 봐도 누구인지 알 수 있을 만큼 설정에 공을 들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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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판타지 '변경벽 서자는 황제였다'가 1억회 정도의 조회수를 모았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지난 5월 노블코믹스 웹툰으로도 론칭한 '변경백 서자는 황제였다' 원작 웹소설 조회 수는 현재 약 1억회, 평점은 9.9, 댓글은 11만여개에 달한다.

기준석 작가는 "매일 A4 용지 3~4장 분량의 이야기를 기승전결을 갖춰 재미있게 쓰기 위해서는 일상 속 영감과 세상 트렌드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소설, 드라마, 영화, 음악은 물론 뉴스까지 콘텐츠에서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매번 메모하고 모아두는 편"이라고 했다.

그는 창작자로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협업이 주는 장점으로는 PD와 협업 시스템은 물론 건강검진 등 직계약 작가 복지와 창작자에게 세부 정산 정보 및 회차별 조회수, 열람자 성/연령 지표 등을 제공하는 '파트너 포털'을 꼽았다.

기준석 작가는 "프리랜서로서 자유로움은 가지되 다양한 복지가 주는 소속감도 있어 만족감이 높다"며 "보통 작품 정보를 요청해서 받아야 하는데,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파트너 포털은 작품 판매 변동이나 열람자의 추이 등을 원할 때마다 들어가서 확인할 수 있어 신뢰가 가고, 편리하다"고 말했다.

sho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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