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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온다, 조선호텔앤리조트와 포괄적 디지털 전환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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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온다와 조선호텔앤리조트 로고 [사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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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 온다(ONDA)가 조선호텔앤리조트와 온라인 고객 접점부터 예약 관리 시스템까지 아우르는 디지털 전환 관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조선호텔앤리조트는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호텔 체인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온다는 이를 위해 전방위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글로벌 고객의 호텔 이용 니즈에 따라 최적화된 판매 채널에 객실이 노출될 수 있도록 GDS(Global Distribution System) 연동을 검토한다.

특히 온다는 조선호텔앤리조트가 다양한 기업체의 수요에 대해 경쟁 입찰을 진행할 수 있도록 RFP(Request for Proposal) 채널을 연동하고, 호텔이 기업체와의 입찰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조선호텔앤리조트는 글로벌 예약 고객 확대와 운영 효율성 향상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업무협약에는 현재 진행 중인 CRS(Central Reservation System) 및 부킹엔진 개발과 이어지는 긴밀한 연계 사업에 대한 비전도 담았다.

CRS는 조선호텔앤리조트 모든 지점의 객실 재고, 요금, 멤버십 등을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CRS와 홈페이지 부킹엔진의 연동성 강화로 다양한 혜택을 더한 예약 환경을 제공해 고객 만족도와 재방문율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아주경제=김다이 기자 day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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