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부스로 참가
2018년 김재영 의장이 설립한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오딘’의 개발사로 잘 알려져 있다. 2014년 액션스퀘어 대표로 ‘블레이드’의 성공 신화를 이룬 김재영 의장은 두 번째 창업에서도 ‘오딘’을 개발해 압도적인 성공을 거두며 두 번 연속 성공 신화를 기록한 인물이 됐다.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한 ‘오딘’의 성공에 힘입어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현재 ‘언리얼 엔진 5’를 기반으로 한 고퀄리티 신작 4종을 개발 중이다. 이번 지스타 2024에서는 이들 신작의 시연과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해 관람객을 만난다는 계획이다.
가장 먼저 출시를 준비 중인 핵앤슬래시 로그라이크 신작 ‘발할라 서바이벌’은 시연 버전을 최초 공개한다. 이 게임은 끊임없이 몰려오는 적을 화려한 스킬로 제압하는 통쾌한 디아블로 방식의 핵앤슬래시 스킬 액션과 로그라이크의 매력을 한 손 플레이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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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서브컬처 육성 시뮬레이션 PCᆞ모바일 크로스 플랫폼 신작 ‘프로젝트 C’도 처음 공개된다. ‘프로젝트 C’는 시장에서 큰 기대를 받는 서브컬처 게임으로, 판타지 세계의 마법 학교에 학생들의 멘토로 부임한 주인공 캐릭터가 미소녀들을 육성하는 스토리를 그리고 있다.
트리플 A급 MMORPG 신작 ‘프로젝트 Q’는 ‘오딘’의 북유럽 신화 세계관을 더 깊이 있게 고증해 제작 중인 게임으로 알려졌다. ‘오딘’의 후속작이 될 것으로 보이는 이 게임은 풀 3D 심리스 오픈월드를 추구한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자랑하는 3D 스캔, 모션 캡처, 페이셜 모핑(표정 변화), 영상 연출 등 혁신 기술을 모두 집약한 고퀄리티 게임으로 제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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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솔과 PC 플랫폼으로 개발 중인 루트 슈터 신작 ‘프로젝트 S’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콘셉트로 기획되었다. 외계 종족에 의해 폐허가 된 세계에서 인류를 재건하기 위해 탐험하며 전투를 펼치는 스토리로 게임이 전개된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발할라 서바이벌’의 시연 버전과 함께 ‘프로젝트 C’, ‘프로젝트 Q’, ‘프로젝트 S’의 전시 및 체험 공간을 구성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신작 프로젝트의 매력을 관람객과 게이머에게 알리고, 나아가 게임 개발사로서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키겠다는 계획이 엿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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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하트 스튜디오 관계자는 “게임 개발사인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공들인 초대형 신작 프로젝트 4종을 게이머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이번 ‘지스타’의 첫 참가를 결정하게 됐다”라며, “100 부스 규모의 대형 전시 공간을 구성해 관람객을 맞이할 계획인 만큼,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첫 번째 지스타 B2C 관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이번 ‘지스타’ 참가는 ’오딘’의 건재함 속에 성장해온 회사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드러내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4종의 신작도 시장이 관심이 큰 만큼 올해 ‘지스타’의 가장 강력한 다크호스가 되지 않을까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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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수 (ssrw@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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