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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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지난 몇 년 동안 게임 산업의 많은 기업이 개발과 사용자 생성 콘텐츠 도구 측면에서 생성형 AI를 받아들였다. 그러나 닌텐도는 이들과 다른 행보를 걷고 있다.
26일(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에 따르면 닌텐도의 게임 디자이너인 미야모토 시게루는 이것이 그들만의 특별함을 찾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시게루는 "이는 단순히 반항이 아니다. 실제로는 닌텐도를 특별하게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 찾으려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예를 들어 AI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있다면 모두가 같은 방향으로 가기 시작하지만, 닌텐도는 오히려 다른 방향으로 가고 싶어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7월 후루카와 슌타로 닌텐도 사장은 "최근 큰 화제가 되고 있는 생성형 AI는 창의적인 방식으로 사용될 수 있지만 지적 재산권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닌텐도는 종종 다양한 기술 업계의 시류에 편승하는 것을 주저해 왔다. 닌텐도는 2016년에 가상 현실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으나, 곧 VR 분야에 뛰어드는 데 관심이 없음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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