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59㎡형 계약 취소 1가구…서울 무주택 세대주 대상
분양가 약 8억원…같은 평형 16억원에 팔려
서울 동작구 사당동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 아파트 전경./카카오맵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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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서울 동작구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사당 3구역 재건축) 아파트 무순위 청약 물량 1가구에 14만명가량의 신청자가 몰렸다.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만 청약할 수 있었으나, 당첨만 되면 약 8억원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인식에 많은 청약자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2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동작구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 아파트는 이날 계약취소 주택 전용면적 59㎡형 1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에서 14만3283명의 청약자를 받았다.
이번 무순위 청약 물량의 분양가는 7억9219만원(6층)으로 책정됐다. 발코니 확장, 시스템 에어컨, 중문 설치 등 옵션 비용을 모두 포함하면 약 8억784만원이다. 지난달 10일 같은 단지, 같은 평형이 16억원(1층)에 거래된 점을 고려하면 약 8억원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청약 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였다.
당첨자는 다음 달 4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10~11일 이틀 간 이뤄진다.
한편,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5층, 11개동, 514가구 규모로 2021년 6월 준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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