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고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맏딸인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취득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금융감독원은 구 대표가 지난해 코스닥 상장사인 바이오업체 A사의 주식 3만주를 취득하며 미공개 정보를 활용하는 등 자본시장법을 위반한 의혹이 있다고 보고, 이 사안을 금융위원회로 넘겼습니다.
A사는 구 대표 남편이 임원으로 있는 회사가 투자를 한 업체입니다.
금융위는 다음 달 2일 증권선물위원회에 이 안건을 상정할 예정입니다.
방현덕 기자 (bangh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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