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광제이 선양시 부서기(왼쪽부터), 런리후이 훈난구 청장, 양쯔홍 선양시 상무위원, 쑨진화 선양CCPIT 회장, 최희덕 한국총영사관 총영사, 이상철 벤처기업협회 이사가 지난 27일 벤처기업협회와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선양시 분회·선양시 훈남구정부가 전략적협력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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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벤처기업협회가 국내 벤처·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기업의 중국 현지 진출 지원에 나선다.

벤처기업협회는 30일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선양시 분회(선양 CCPIT)·선양시 훈남구정부와 '전략적 협약 체결식'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선양CCPIT는 중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의 지부로 선양시와 해외 상공업계 간 경제교류와 무역협력을 촉진하는 플랫폼을 운영하는 무역투자 지원기관이며 선양시 훈남구는 한국의 판교와 같이 국가급 하이테크 신도시로 개발 중인 지역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단체는 양국 혁신산업분야 중소벤처기업의 상호 진출을 지원하고 투자유치·무역사절단 등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해 양국의 경제무역분야 협력관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벤처기업협회는 지난 27일 중국 선양시 현지에서 선양시와 주선양대한민국총영사관이 주최하는 '한중 스타트업 매칭 교류 행사'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는 협회 임원사인 에이플네이처, 국내 바이오·헬스케어분야 우수 벤처기업 5개사가 참가해 중국 내 투자기관과 수요기업을 대상으로 로드쇼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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