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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자막뉴스] "슬라이스 '배상' 안 해도 돼"…신원은 왜 숨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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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타구 사고에…법원 "주의 의무, 골프장·캐디에게"

전 국가대표 수영선수 박태환이 3년 전 골프를 치다 날린 '슬라이스' 사고에 대해 법원은 박 씨에게 손해배상 책임이 없다고 판결했습니다.

지난 26일 서울 동부지법 민사 4단독 신성욱 판사는 박 씨가 친 공에 눈을 다친 피해자가 박 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습니다.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슬라이스 같은 타구는 흔한데 이에 따른 안전사고를 막기 위한 주의 의무는 골프장 관리 업체와 캐디에게 있다는 취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