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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스테이션5(PS5) 프로 30주년 기념 에디션 [사진: 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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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가 '플레이스테이션5 프로 30주년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 스폐셜 세트'의 예약 접수를 시작했다고 30일(이하 현지시간) 일본 IT미디어가 전했다. 이번 예약 접수는 이른바 '재판매업자 대책'으로, 응모 조건이 까다롭게 설정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판매 페이지에 따르면 응모 조건은 '응모하는 소니 계정으로 로그인한 상태에서 2014년 2월 22일부터 2024년 9월 19일 23:59시까지의 기간에 PS5와 PS4 중 하나 또는 양쪽 모두 총 30시간 이상 실행 시간이 있을 것', '응모하는 소니 계정과 마이 소니 ID와 로그인 ID가 공통화되어 있을 것'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한정판이 발표된 것은 지난 20일로, 신규 계정에서의 응모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비플레이어는 제외된다. 이에 대해 인터넷에서는 '전매자는 응모할 수 없다', 'PS5 출시 때 했으면 좋았을 텐데'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PS5 프로 30주년 기념 모델은 1994년 12월 3일에 발매된 초대 플레이스테이션과 동일한 색상의 한정판 모델이다. 본체에는 일련번호가 새겨져 있으며, 한정판 컨트롤러와 충전 스탠드, 디스크 드라이브용 본체 커버 등이 함께 제공된다. 가격은 16만8980엔(약 155만원)이며, 전 세계적으로 1만2300대만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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