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재조합 항원단백질 백신
식품의약품안전처 |
(서울=연합뉴스) 나확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0일 미국 노바백스사의 '코로나19 JN.1 변이 대응 백신(2024-2025 조성)'에 대해 긴급사용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사용승인은 올해 동절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계획에 따라 질병관리청이 요청함에 따라 검토 후 이뤄졌다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은 앞서 JN.1 변이 대응 백신으로 식약처 허가를 받은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이 신체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항원 단백질을 발현하는 mRNA(메신저 리보핵산)를 주성분으로 하는 것과 달리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항체 생성을 유도하기 위해 유전자재조합 기술로 만든 항원 단백질을 직접 체내에 주입하는 백신이다.
이번 노바백스 백신은 SK케미칼[285130]에서 수입해 국내 공급하며, 질병청 등에 대한 공급은 SK케미칼의 자회사인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가 담당한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최근 코로나19 유행 상황이 급변하고 있는 시점에 국민들의 백신 선택권을 넓히게 됐다"며 "유일한 합성항원 방식인 노바백스 신규 변이 백신이 적기에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K바사, 노바백스와 코로나19 변이 대응 백신 라이선스 계약 체결 |
ra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