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1 (화)

박지윤, 불륜 의혹 여성에 손배소 제기…최동석 “위법한 일 없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방송인 박지윤이 이혼소송 중 남편 최동석과 한 여성이 불륜행위를 한 것으로 의심된다면서 추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알려졌다. 최동석은 “위법한 일은 절대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세계일보

방송인 최동석(왼쪽) 박지윤. 스토리앤플러스,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지윤은 지난 6월 여성 A씨에 대해 최동석과 불륜 행위를 했다며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 해당 소송은 제주지방법원 가사 2단독 재판부(송주희 부장판사)가 담당하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최동석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우선 제 지인이 박지윤씨로부터 소송을 당한 것은 맞다”며 “하지만 박지윤씨와의 결혼생활 중 위법한 일은 절대 없었다. 사실무근으로 인한 명예훼손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최동석은 “진실은 법정에서 밝히고 법원의 판단은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며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인한 억측은 잠시 거둬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최동석은 앞서 다른 게시물에 ‘박지윤씨가 상간녀를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을 했다고 기사가 떴는데 사실인가요? 상간녀가 있나요?’라는 댓글이 달리자 “없습니다”라고 답하기도 했다.

세계일보

방송인 최동석(왼쪽)과 박지윤.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박지윤 소속사 JDB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해당 보도와 관련해 “개인사라 말씀드리기 어렵다”며 “개인사로 피로하게 해서 죄송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최동석과 박지윤은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다. 두 사람은 지난 2009년 결혼해 1남 1녀를 뒀다. 그러나 작년 10월 결혼 14년 만에 이혼 절차를 밟는 중이라고 밝혔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