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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CCTV 늘어 과태료·범칙금 '1조' 넘어…설마 "세수 메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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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사망자·중상자를 줄이기 위한 것"

[앵커]

신호위반과 과속을 막겠다면서 CCTV를 많이 늘린 결과, 경찰이 지난해 동안 과태료와 범칙금으로 거둔 돈은 1조 2천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그런데 정작 교통사고는 크게 줄지 않은 걸로 나타났습니다.

김지윤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의 한 주택가 골목입니다.

달리던 차가 갑자기 속도를 줄입니다.

단속 카메라 때문입니다.

[유원희/서울 면목동 : 도로에 카메라가 다 설치돼있어서, 자동차를 가지고 다니기만 해도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