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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매년 구급대원 300명 맞았다…가해자 10%만 징역 "솜방망이 처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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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구급대원 300명이 공무 중 폭행을 당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소방청으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8월까지 1501명의 구급대원이 폭행 당했습니다. 이 기간 구급대원을 때려 검거된 가해자는 1166명인데, 그 중 9.9%가 징역형 54%가 벌금형을 받았습니다. 나머지는 기소나 선고 유예, 집행유예 등으로 사실상 별다른 처벌을 받지 않았습니다.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