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3 (목)

日 미야자키공항 불발탄 폭발로 유도로 함몰…활주로 폐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TV조선

일본 남서부 미야자키 공항에서 손상된 유도로의 일부. /AP=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2일 일본 규슈 미야자키현의 미야자키 공항에서 불발탄 폭발로 공항 유도로가 함몰돼 항공기 이착륙이 중단됐다.

교도통신과 NHK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쯤 미야자키 공항 유도로에서 폭발음과 함께 연기가 솟아올랐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폭발 약 2분 전에도 하네다공항행 민항기가 부근을 통과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불발탄 폭발로 폭발 장소에는 가로 약 7m, 세로 약 4m에 깊이 약 1m의 타원형 구멍이 생겼다.

공항 활주로가 하루 종일 폐쇄되면서 항공기 60여 편이 결항했다.

미야자키 공항은 3일 아침 운영 재개를 목표로 보수 중이다.

지정용 기자(jjbrave@chosun.com)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