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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안랩, 초등생 대상 사이버 안전·코딩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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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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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은 지난 2일 성남서초등학교 6학년 학생 28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코드 크리에이터 교실' 첫 수업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안랩, 초록우산, 에이스코드랩의 협력으로 진행되는 코딩 교육이다. 안랩은 코딩 교육에 필요한 교재와 교구, 강사비 등을 지원하며 초록우산은 교육 사업의 기획과 운영을 맡고, 에이스코드랩은 전문 강사와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디지털 역량 향상을 돕는다.

총 9회차로 구성된 이번 교육은 1회차에 안랩 임직원이 직접 진행하는 특강과 이후 8회차의 코딩 교육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2일 오전 진행된 1회차 수업에서는 몸캠피싱, 계정탈취 등 최근 저연령층을 노리고 있는 사이버 범죄에 대한 피해 예방 및 대응 교육이 마련됐다. 학생들은 안랩이 홈페이지에서 무료 배포하고 있는 '사이버 보안 교안 - 개인정보 해킹으로부터 살아남기'를 기반으로, 실용적인 보안 수칙을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8회차의 코딩 교육은 안랩샘 출신 SW·AI 전문강사가 맡아, 아두이노를 활용한 실습 위주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공지능 모델 만들기와 코딩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 활동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안랩샘은 청년, 여성, 시니어 등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에게 디지털 직무역량과 경제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안랩이 소셜벤처 ㈜맘이랜서와 공동 운영 중인 무료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또 성남서초등학교 인근 가천대학교 컴퓨터공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 봉사자 2명이 교육 보조로 참여해 학생들의 학습을 돕는다.

인치범 안랩 상무는 "안랩은 앞으로도 미래 IT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국상 기자 gshw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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