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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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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중동 긴장 고조’ 국제유가 급등에 관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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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제 유가가 급등하고 4일 국내증시에서 관련주가 상승세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흥구석유(024060)는 전 거래일 대비 7.05% 오른 1만 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S-Oil(010950)(3.15%), SK이노베이션(096770)(1.98%), 극동유화(014530)(1.84%) 등이 오르고 있다.

3일(현지 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3.61달러(5.15%) 뛴 배럴당 73.7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바이든 대통령이 이날 “이스라엘이 이란의 석유 시설을 공격하는 것을 지지하느냐”는 질문에 “우리는 그것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밝히며 국제 유가가 급등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발언은 이스라엘이 이란의 석유 시설을 공격한다는 사실을 기정사실화하지는 않았지만, 공격 가능성도 검토되고 있다는 사실이 시장에 영향을 줬다.

이데일리

2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파괴된 레바논 베이루트 남부 지역 건물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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