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이하 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SFB 게임즈의 크로우 컨트리(Crow Country)가 곧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된다.
해당 게임은 언뜻 '동물의 숲'과 비슷해 보이지만, 크로우 컨트리는 호러 어드벤처의 무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플레이어는 젊고 용감한 마라 포레스트를 통해 버려진 놀이공원 '크로우 컨트리'를 탐험하게 된다. 테마파크 소유주인 에드워드 크로우는 그 안에서 실종되고, 테마파크 역시 갑작스럽게 폐쇄된 지 2년이 흘렀다. 고요를 깨뜨린 마라는 버려진 테마파크와 오랫동안 실종된 소유주에 대한 신비를 풀어야 한다.
크로우 컨트리 제작진은 소니의 오리지널 플레이스테이션(PS)의 공포 게임들인 레지던트 이블(Resident Evil)과 사일런트 힐(Silent Hill)의 미학과 무서운 캐릭터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언급했다.
크로우 컨트리의 이상하리만치 아늑한 특성은 공포를 더해주는데, 이는 친숙한 캐릭터들을 러브크래프트적인 공포와 신비의 분위기에 놓아두기 때문이라고 매체는 분석했다. 이는 특히 올해의 최고의 호러 게임 목록에 올랐을 정도로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크로우 컨트리는 오는 16일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되며 스팀과 PS5, 엑스박스 시리즈 X/S에서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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