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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이슈 경찰과 행정안전부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행안부, 여의도 세계불꽃축제 안전점검...이상민 "관람객들 질서유지 적극 협조해 달라"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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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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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여의도 세계불꽃축제 안전점검...이상민 "관람객들 질서유지 적극 협조해 달라"

행정안전부는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개최되는 '2024 서울세계불꽃축제'에 대비해 관계기관과 함께 빈틈없는 안전관리에 나섰다. 현장 점검에 나선 이상민 행안부 장관도 관람객들에게 질서유지에 적극 협조해 주길 당부했다.

매년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서울의 대표적 축제인 서울세계불꽃축제는 올해로 20회 차를 맞는다. 축제는 5일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후 8시 30분까지 불꽃쇼가 연출된다. 행사 종료 뒤에는 질서 계도와 쓰레기 수거를 하는 클린캠페인으로 마무리된다.

행안부는 이날 불꽃축제에는 100만명 이상 대규모 인원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돼 인파 밀집 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관련 조치에 들어갔다.

행안부는 어제부터 오늘까지 양일간 서울시·경찰·소방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상황·인파·교통관리와 응급구조 등 안전관리 분야 전반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발견된 위험 요인은 축제 시작 전 보완 조치를 완료했다.
10·16 재보궐, 강화 찾은 이재명 "선거 못 기다릴 정도로 심각하면 도중에 끌어내려야"

10·16 재보궐 선거로 정치권이 뜨겁게 달아오른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일을 제대로 못 하면 혼을 내 선거에서 바꾸고 선거를 기다릴 정도가 못 될 만큼 심각하다면 도중에라도 끌어내리는 것이 민주주의이고 대의 정치"라며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5일 이 대표는 인천 강화우체국 앞에서 진행한 10·16 강화군수 재선거 지원 유세에 참석해 "말해도 안 되면 징치(징계하여 다스림)해야 하고, 징치해도 안 되면 끌어내려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여러분을 위해 일하라고 월급을 주고 권력을 맡겼는데 여러분을 위해 (권력을) 쓰는 게 아니라 개인적으로 배를 채우고 범죄를 숨기고, 부당한 이익을 챙기는 데 쓰면 안 된다"고 비판했다.

이는 최근 벌어진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사건,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공천 개입 의혹, 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 등을 정면으로 비판하며 김 여사에 대한 특검을 반대하고 있는 정부여당을 지적한 것으로 풀이된다.
문재인 전 대통령 딸 다혜씨, 음주운전 혐의 입건...0.14% 면허취소 수준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가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가 교통사고를 내 경찰에 적발됐다. 문씨의 혈중알콜농도는 0.14%로 면허 취소 수준 인 것으로 드러났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문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

문씨는 이날 오전 3시경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턴 호텔 인근에서 만취 상태로 캐스퍼 차량을 몰다가 차선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뒤따라오던 택시와 부딪혔다. 당시 문씨의 차량과 부딪힌 택시 기사는 목이 뻐근한 정도의 경미한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문씨에게 음주 측정을 벌인 결과, 문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4%로 면허취소(0.08% 이상)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 찾은 한동훈 "李 '윤 대통령 끌어내리겠다' 발언...선거판 정쟁의 장으로 물들여"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대통령을 끌어내리겠다'는 구호를 앞장 세워서 선거의 판을 정쟁의 장으로 물들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5일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지원 유세에 나선 한 대표는 "여기서 중앙정치의 문제,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의 막 나가는 행태를 마구 비판할 수 있지만 이 선거는 그런 선거가 아니다. 여러분의 현재와 미래의 삶을 결정하는 선거"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대표가 이 같이 이 대표를 비판한 것은 이날 이 대표가 윤 대통령의 탄핵을 암시하는 발언을 하면서다. 이날 이 대표는 인천 강화군수 보선 지원 유세를 통해 "일을 제대로 못 하면 혼을 내 선거에서 바꾸고 선거를 기다릴 정도가 못 될 만큼 심각하다면 도중에라도 끌어내리는 것이 민주주의이고 대의 정치"라고 말했다.

아주경제=권규홍 기자 spikekwo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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