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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마돈나 남동생 사망...새엄마 떠나보낸 지 2주만에 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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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댄서로도 활동

조선일보

마돈나와 남동생 크리스토퍼 시콘(오른쪽) /마돈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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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팝스타 마돈나가 새어머니 사망 2주만에 남동생까지 암으로 잃었다는 비보가 전해졌다. 미 뉴욕포스트 등은 마돈나의 남동생인 크리스토퍼 치코네가 지난 4일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그의 대변인을 인용해 6일 보도했다.치코네는 향년 63세로 66세인 마돈나와는 3살 터울로 알려졌다.

마돈나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 사람의 사진 여러 장과 함께 “내 동생 크리스토퍼가 세상을 떠났다. 그는 오랫동안 나에게 가장 가까운 존재였고, 우리는 설명하기 어려운 유대감을 공유했다”고 애도를 표했다.

현지 매체들은 마돈나의 백댄서로도 활약하며 각별한 가족애를 과시했던 치코네의 죽음에 마돈나가 깊은 슬픔에 빠졌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달 24일 새엄마인 조안 클레어 치코네가 암으로 세상을 떠난 지 2주도 채 되지 않아 안타까움을 더했다. 마돈나는 지난해 2월에는 오빠 앤서니 치코네도 하늘로 떠나보냈다.

마돈나 전성기였던 1980∼1890년대 백댄서 일을 시작한 남동생 크리스토퍼 치코네는 이후 공연 디자인과 의상 담당까지 맡으며 누나의 무대를 지원했다. 이후 미 재즈 가수 토니 베넷과 컨트리 뮤직 가수 돌리 파튼의 뮤직비디오 감독을 맡았으며, ‘누나와 함께한 인생’(Life With My Sister Madonna)을 집필해 뉴욕 타임스(NYT) 베스트셀러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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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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