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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필리핀을 국빈 방문한 김건희 여사가 7일 오전(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 말라카냥 대통령궁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의 부인 루이즈 아라네타 여사와 함께 입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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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사는 7일(현지시간) 루이즈 아라네타 마르코스 필리핀 영부인과 함께 국립미술관을 찾아 작품을 관람했습니다.
김 여사는 "양국 간 활발한 문화·예술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와 친밀감이 증진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국립미술관 방문은 양국 영부인의 공식 일정입니다. 김 여사와 마르코스 여사는 작품 관람 후 환담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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