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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청설' 김민주, 스크린 데뷔 위해 물공포증 극복 "눈만 뜨면 수영장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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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김민주/사진=민선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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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청설' 김민주의 캐릭터 스틸이 공개됐다.

영화 '청설'은 사랑을 향해 직진하는 ‘용준’(홍경)과 진심을 알아가는 ‘여름’(노윤서), 두 사람을 응원하는 동생 ‘가을’(김민주)의 청량하고 설레는 순간들을 담은 이야기.

김민주가 극중 분한 ‘가을’은 물속에서만큼은 그 누구보다 자유로움을 느끼는 청각장애인 수영선수로 비장애인과 시합을 할 정도로 실력이 뛰어난 인물이다. 노윤서가 맡은 '여름' 캐릭터와는 자매 관계로, 비주얼합만큼이나 남다른 케미스트리로 투닥거리지만 다정한, 현실 자매 같은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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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가을' 스틸 역시 수영장에서 스트레칭을 하고 있거나 언니 '여름'에게 메달을 자랑하는 등 자신의 꿈에 진심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그가 선보일 '가을'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김민주는 '가을'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촬영 시작 전부터 수어와 수영을 연습하며 작품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었다. '청설' 촬영 전에는 물을 무서워하는 편이라 수영을 하지 못했다고 밝힌 김민주는 “촬영 전에는 수영장, 그리고 수어 수업, 이런 일정을 반복했다. '가을' 역할을 준비하면서 물이랑 친해졌고, 눈만 뜨면 수영장으로 향했다. 쉽지 않았지만 정말 즐거운 경험이었다”며 “관객들이 영화를 보고 난 뒤 가을이를 응원해 줬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크다”고 전했다.

'청설'은 오는 11월 6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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