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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전국 짙은 안개, 쌀쌀한 아침…일교차 최대 15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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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10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표선읍 보롬왓 농장에 촛불맨드라미, 보라 샐비어 등이 피어 입장객 눈길을 끌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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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짙은 안개가 껴 출근길 교통 안전에 유의가 필요하다. 낮엔 기온이 26도까지 오르며 쌀쌀한 아침과 큰 기온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동해안, 남해안 제외)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다”며 “동해안과 남해안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해안, 강, 호수에 인접한 도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차량 운전에 유의가 필요하다.



11일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일부 강원내륙·산지 5도 안팎)으로 쌀쌀하겠고, 낮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25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클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0∼17도, 낮 최고기온은 22∼26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3도, 수원 24도, 춘천 23도, 강릉 24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제주 24도다.



한편 11일 아침까지 충남 북부 서해안, 오후엔 경북 남부 동해안과 경남 동부 내륙엔 소나기가 예보됐다. 제주도는 오후에 가끔 비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충남 북부 서해안, 경북 남부 동해안, 경남 동부 내륙 5㎜ 안팎, 제주도 남부 5∼10㎜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경기 남부·충남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으로 예보됐다.



정봉비 기자 b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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