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 서재 로고 |
소설가 한강(54)이 한국 작가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가운데 출판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10시 31분 기준 예림당은 24.02%(520원) 상승한 2685원에, 밀리의 서재는 19.39%(2930원) 상승한 1만 8040원에 거래 중이다.
예스24는 29.81%(1465원) 상승한 6380원, 와이랩은 11.17%(590원) 상승한 5870원에, 삼성출판사는 17.29%(2550원) 상승한 1만 73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외에 웅진과 디앤씨미디어, 웅진씽크빅 등도 상승하고 있다.
소설가 한강(54)이 한국 작가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 한국인이 노벨상을 받은 것은 2000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고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다.
스웨덴 한림원은 10일(현지 시간) 한강을 수상자로 발표하면서 "한강의 작품은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 삶의 연약함을 폭로하는 강렬한 시적 산문"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노벨 문학상 수상자에게는 한화로 상금 약 13억 4천만 원과 메달, 그리고 증서가 수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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