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용 게임기 \'스팀 덱\'(Steam Deck) [사진: 밸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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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밸브 휴대용 게임 기기 '스팀 덱'(Steam Deck)이 호주에서도 판매를 시작한다고 11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가 전했다.
지난 2022년 처음 출시된 스팀 덱은 일본, 한국, 홍콩, 대만 등에서 판매되고 있었으며, 호주에서의 판매는 이번이 처음이다. 호주인들은 스팀 덱 판매를 오랫동안 요구해 왔으며, 밸브는 지난해 11월에 이를 약속한 바 있다.
이번에 호주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256GB의 기본 구성을 가진 LCD 모델과, 더 긴 배터리 수명과 더 나은 화면을 갖춘 OLED 모델의 512GB와 1TB 버전이다. 가격은 각각 오스트레일리아 기준 649달러, 899달러, 1049달러다. OLED 모델은 기존 모델보다 더 비싸지만, 많은 개선 사항이 있어 가격대비 성능이 우수하다고 한다.
앞서 밸브는 현재 수준 대비 더 나은 성능을 제공하는 스팀 덱2의 출시 계획이 당분간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스팀 덱2가 출시되려면 최소 2025년은 되어야 한다고 판단한 것이다.
한편 밸브는 향후 몇 달 안에 에이수스 로그 엘라이 X(Asus ROG Ally X)와 같은 경쟁사 핸드헬드에도 스팀OS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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