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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PWS] 뒤늦게 시동 건 다나와-T1-DK, 파이널 선두는 변함없이 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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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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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고용준 기자] 2일차를 39점, 71점으로 끝냈던 다나와와 T1, DK가 매서운 경기력을 뽐내면서 순위 경쟁에 뛰어들었다. 특히 39점이라는 초라한 성과를 내면서 10위까지 주저앉았던 다나와는 전반부를 통해 상위권과 격차를 좁히면서 8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13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월드 지하 1층 아프리카TV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이하 PWS)’ 페이즈2 그랜드파이널 3일차 경기 전반부에서 다나와, T1, 디플러스 기아(DK)가 차례대로 치킨 사냥에 성공했다.

2일차까지 117점을 기록하면서 선두 자리를 지켰던 광동은 전반부 세 번의 경기에서 단 9점에 그치면서 주춤했다. 매치13까지 반환점을 돈 기점으로 광동의 점수는 117점.

2일차를 5위와 6위로 마감한 T1과 DK의 약진이 인상적이었다. T1은 매치12에서 12킬 치킨으로 22점을 포함해 36점을 득점하면서 100점을 돌파했다.

DK역시 매치13에서 5킬 치킨으로 획득한 15점을 포함해 전반부에서 44점을 보태면서 4위까지 순위를 높였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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