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이 15일 서울시장 재임 당시 청계천 복원사업에 함께했던 서울시 공무원 모임인 '청계천을 사랑하는 모임(청사모)' 구성원 등과 서울 청계천을 산책하고 있다. 청계천 복원사업은 이 전 대통령의 서울시장 재임 시절 대표적인 치적 중 하나로 꼽힌다. (공동취재) 2023.5.15/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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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이명박 전 대통령이 16일 시민 100여명과 함께 자신의 서울시장 재임 당시 현재 모습으로 복원한 청계천을 걷는다.
이명박재단은 이 전 대통령이 10.16재보궐선거 투표 후 '청계천을 사랑하는 모임'(청사모)이 주관하는 청계천 걷기 행사에 참석한다고 15일 밝혔다.
청사모는 청계천 복원 당시 서울시 청계천 추진본부에 재직했던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조직이다. 청계천 시장 상인들 및 관계자들과 함께 현재까지 모임을 이어가고 있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이명박 정부 인사들과 청사모 회원, 청계천 복원 관계자, 청계천 상인 대표 등 약 100여명과 함께 청계광장부터 성동 신답철교까지 약 5.8km를 함께 걸을 예정이다.
cho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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