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디즈니가 새로운 PC 및 콘솔용 게임 '트론'(Disney Tron: Catalyst)을 발표했다.

14일(현지시간)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디즈니는 자사의 '트론'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새로운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는 2023년 퍼즐 게임 '트론: 아이덴티티'(Tron: Identity)에서 처음 소개된 아크 그리드(Arq Grid)의 이야기를 이어간다.

이번 게임에서 플레이어들은 시간 루프가 가능한 엑소(Exo)라는 강인하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만나게 된다. 새로운 힘을 얻은 엑소는 무너져가는 그리드의 군주에 맞서며 코어(CORE)의 요원 콘을 피해 도망친다. 엑소는 신비한 능력을 제어하고 그리드를 위협하는 '글리치'를 밝혀내야 한다. 플레이어는 엑소로서 도보로 또는 사이클에서 전투를 벌여 미션을 완수하고 퀘스트에 도움이 될 중요한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이번 발표는 디즈니가 유비소프트의 '스타워즈 아웃로'(Star Wars Outlaws)의 출시를 거쳐 스타워즈를 포함한 가장 큰 자체 IP에 게임 라인업을 계속 구축하는 가운데 이뤄졌다.

게임은 PC(스팀)와 플레이스테이션5(PS5), 엑스박스 시리즈 X/S, 닌텐도 스위치에서 2025년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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