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7 (목)

국민대, 개교 78주년 기념식 개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국일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가 지난 10월 14일(월) 오전 본부관 학술회의장에서 개교 78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승렬 총장을 비롯하여 교수, 직원, 학생, 동문 등 교내구성원 및 내외빈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정승렬 총장은 “임시정부 주축이셨던 해공 신익희 선생이 최초로 설립하신 이래, 성곡 김성곤 선생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꾸준히 발전의 역사를 거듭하여 오늘에 이를 수 있었다”며 “이 성장의 바탕에는 김성곤 선생의 육영이념인 기업가정신이 있었고, 이에 걸맞는 학문 분야를 발굴해서 특성화 · 차별화를 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정 총장은 “미래자동차 · 차세대통신과 같은 미래 첨단 산업과 관련한 각종 사업 수주를 비롯하여 환경 · 글로벌공생 · 평화통일 등 지속가능한 분야에서도 우리 대학은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좋은 평가를 받아오고 있다”며 “미래 세대를 위한 각 분야에서 우리 대학이 학문적 연구를 선도하고 미래담론에 대한 리더십을 발휘하는 것이 앞으로 나가야 할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개교기념식은 연혁보고 · 치사 · 축사 등 기존의 틀에 박힌 진행방식을 벗어나 교내 구성원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형태로 꾸며졌다. 특히, 음악학부 학생들이 정릉엔젤스 어린이 합창단과 합창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새로운 형태의 특별공연이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 날 행사에는 교수·우수논문·직원·산학협력·동문공로상을 비롯하여 특별공로상·국민인재·국민봉사상 등 학교를 빛난 다양한 부문의 노고를 치하하는 공로상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