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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법의 심판대 오른 MB

한양대 경영전문대학원, 31일 입학설명회 개최… 국내 최초 럭셔리브랜드경영 MBA 신설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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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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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경영전문대학원이 2025학년도 전기 신입생 모집을 위한 오프라인 입학설명회를 31일 연다고 밝혔다. 입학설명회에서는 각 프로그램별 소개와 더불어 각 트랙 주임 교수 및 재학생과 함께 하는 질의응답시간을 통해 MBA 진학과 관련된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한양대 경영전문대학원은 △Hanyang MBA △Professional MBA △International MBA 등 3개 과정, 19개 세부 트랙으로 운영되고 있다. 연간 180여 개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강의를 제공하며 특히 현장 중심의 교육 방법론은 세계경영대학협회(AACSB)의 모범사례로 소개된 바 있다.

특히 다음 학기부터 신설되는 럭셔리브랜드경영트랙은 럭셔리 산업의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국내 최초의 럭셔리 전문 MBA과정이다. 해외 대학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해외 연수, 국내·외 럭셔리 업계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실무 중심 교육 및 매장 방문, 럭셔리 매니지먼트 연구 관련 국내·외 최고 권위자들이 참여하는 최신 이슈 연구 및 포럼까지 럭셔리 산업을 둘러싼 실무적, 이론적 지식을 다양한 형태의 교육을 통해 균형 있게 익힐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특히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인근에 위치한 Paris luxury school of business와의 제휴를 통해 복수학위 취득 및 교환학생 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양대 럭셔리브랜드경영트랙을 신설한 박정근 주임교수는 “다양한 럭셔리 분야에서 주요 브랜드의 현지 임직원들이 교수진으로 참여하고 있는 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생생한 실무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양대 경영전문대학원은 2021년, 국내 최초로 ESG트랙을 신설해 기업과 경영의 변화를 주도하는 ESG 전문가들을 양성하고 있다. 특히 국제 기준에 맞춘 ESG 보고서를 작성하거나, 기업들의 과제를 받아 프로젝트를 진행한 뒤 피드백을 받는 수업, 혹은 정보를 분석해 ESG 성과를 측정하는 지표 개발 등 학생들이 직접 ESG 경영 프로젝트를 진행해보는 과정이 독보적인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ESG트랙의 경우 모든 전공수업을 대면 수업과 실시간 온라인 수업으로 동시에 진행해 직장인 재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한양대 경영전문대학원의 2025년 전기 신입생 원서 접수기간은 11월 1일부터 11월 24일까지다. 오프라인 입학설명회는 10월31일 오후 7시, 서울캠퍼스 경영관 7층 SKT홀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번호 참조.

이규열 기자 ky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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