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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10.16 재보선 투표율 24.6%…자정쯤 당선 윤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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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 4곳의 기초자치단체장과 서울시 교육감을 뽑는 재·보궐선거, 최종 투표율이 24.6%로 투표가 마무리됐습니다.
현재 개표가 진행 중인데 당선자 윤곽은 자정 쯤 나올 걸로 보입니다.
이상호 기자입니다.

【기자】

선거는 오후 8시 투표가 마무리됐습니다.

유권자 212만 8천 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사전투표 등을 합친 최종 투표율은 24.6%였습니다.

기초단체장 선거 4곳의 투표율은 53.9%로 지난 지방선거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습니다.

인천 강화의 경우 투표율은 지방선거 때보다 3.6%p 떨어진 58.3%를 기록했습니다.

전남 영광 투표을은 70.1%로 가장 높았고 전남 곡성 64.6%, 부산 금정 47.2%로 뒤를 이었습니다.

현재 개표소 마다 개표 작업이 한창입니다.

오후 10시 기준, 인천 강화 개표율은 17.5%로 국민의힘 박용철 후보가 득표율 51.3%, 더불어민주당 한연희 후보가 42.5%로 1,2위를 다투고 있습니다.

부산 금정 개표율은 5%로 국민의힘 윤일현 후보가 득표율 61%로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개표가 빠르게 진행되는 전남 곡성에서는 민주당 조상래 후보가 득표율 55.2%로 '당선 확실'이 예고됐고, 전남 영광에서는 민주당 장세일 후보가 득표율 40%로 앞서고 있습니다.

서울시교육감 재보선 투표율은 서울시장 선거 등이 함께 치뤄졌던 지난 지방선거 때보다 무려 29.9%p 떨어진 23.3%에 그쳤습니다.

오후 10시 기준 정근식 후보가 득표율 9.1%p차이로 조전혁 후보를 앞서고 있습니다.

당선자 윤곽은 자정쯤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OBS뉴스 이상호입니다.

<영상취재: 조상민, 조성진, 김영길 / 영상편집: 이현정>

[이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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