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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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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건설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 내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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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초교·하천 둘러싸…공모 '특별설계' 적용
최고 15층, 11개동, 전용 64~110㎡ 총 669가구


신동아건설은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 짓는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를 내달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신동아건설 60%, 계룡건설 40% 지분으로 시공하는 컨소시엄 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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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 투시도/자료=신동아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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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는 인천광역시 서구 검단신도시 마전동 398-2 일원(AA32BL)에 지어진다. 지하 3층~지상 15층 11개동, 전용면적 64~110㎡, 총 66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64㎡ 213가구 △84㎡ 255가구 △98㎡ 193가구 △110㎡ 8가구다. 전체 가구수 가운데 201가구(30%)가 전용 85㎡ 초과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일부 가구는 복층형 테라스와 펜트하우스로 조성된다.

단지 근처에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검단호수공원역'이 내년 5월 개통을 목표로 마련되고 있다. 인근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노선도 계획돼 있다. 개통 시 강남까지 30분대에 도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인천지하철 2호선 마전역도 인접해 있다.

단지 앞에는 초등학교, 유치원이 조성될 계획이다. 또한 단지를 둘러싸고 수변공간과 공원도 마련될 예정이다. 단지 주변에 다수 근린공원이, 주변 상업지구에는 학원가도 들어설 전망이다.

이 단지는 검단신도시 특별계획구역과 인접해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특별계획구역은 지구단위계획에서 창의적 개발 계획이 필요한 곳을 별도 지정해 관리하는 곳이다. 단지는 에너지 자족 시범단지로 개발 중인 '휴먼에너지타운'과 수변형 상업특화거리로 조성되는 '커낼콤플렉스'와 가깝다.

특히 시에서 진행한 특별설계 공모에 당선된 설계가 적용된다. 특화설계는 '에버그린'이라는 콘셉트로 미래형 녹색주거공간 조성,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커뮤니티 플랫폼, 스마트 제로에너지 아파트 구축 계획이 담겼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서구 왕길동 674-1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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