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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동문건설, 수도권 정비사업 아파트 ‘파주 문산역 3차 동문 디 이스트 센트럴’ 11월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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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파주 문산역 3차 동문 디 이스트 센트럴 조감도 [사진 = 동문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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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청약시장에서 정비사업 단지들이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통상 공급물량이 적은 데다가 인근 주거 환경 개선으로 다양한 인프라 시설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17일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정비사업으로 공급된 단지는 총 44곳, 1만6248가구(특별공급 제외)다. 여기에 접수된 1순위 청약 통장은 50만4539건으로, 1순위 평균 경쟁률은 31.05대 1을 기록했다. 정비사업 외 아파트 경쟁률이 9.42대 1인 것을 감안하면 3.4배 가량 높은 것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 정비사업 단지에 접수된 1순위 청약통장은 총 45만189건으로, 1순위 경쟁률 70.67대 1을 기록했다. 지방은 5만4350건 접수, 5.50대 1을 보였다.

이처럼 수도권 정비사업 단지의 선호도가 높은 이유는 주거여건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향후 시세차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완판(완전 판매) 수도권 정비사업 사업장도 속속 나오고 있다. 지난 5월 광명뉴타운에서 공급된 재개발 단지 ‘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를 비롯해 광명자이힐스테이트SKVIEW‘, ’트리우스 광명‘가 최근 완판에 성공했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수도권 정비사업 단지는 꾸준한 인기를 얻으면서 최근에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가격 상승 기대감이 높아 수요자들의 관심이 계속 이어질 전망이기 때문에, 올해 분양을 앞둔 정비사업 단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동문건설이 오는 11월 경기도 파주 문산에서 재개발을 통해 ’파주 문산역 3차 동문 디 이스트 센트럴‘를 공급할 예정이다.

문산3리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지어지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7개 동 총 951가구 중 전용 59~84㎡ 748가구가 일반분양물량이다. 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 위주로 공급하는 데다가 2008년 최초로 정비구역으로 지정돼 인근 수요자들이 분양을 오래 기다린 만큼 관심이 예상된다.

경의중앙선 문산역이 사업지 인근에 있고 향후 대곡역에서 GTX A노선(예정)으로 환승하면 서울역까지 4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서울문산고속도로(당동IC·내포IC)를 통해 고양, 일산, 서울은 물론 경기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 단지 앞 문산초를 비롯해, 문산동중, 파주고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문산북중, 문산고 등도 가깝다. 문산천, 당동공원, 북부공원, 통일공원 등 녹지공간과 문산역세권 인프라와 CGV, 홈플러스, 문산중앙병원, 문산자유시장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지근거리에 있다.

아울러 당동 일반산업단지와 선유 일반산업단지, 월롱 일반산업단지, 파주LCD 일반산업단지, 파주센트럴밸리, 탄현 국가산업단지 등 산업단지로의 직주근접성도 좋은 편이다.

향후 ’파주 문산역 3차 동문 디 이스트 센트럴‘이 완공하면 ’파주 문산역 1차 동문 굿모닝힐‘(2020년 입주), ’파주 문산역 2차 동문 디 이스트‘(2024년 입주)와 함께 약 3000가구 규모의 브랜드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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