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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10월 18일 문학 새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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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와의 티타임



한겨레





SF 작가이자 변호사인 정소연의 앤솔러지다. 세계의 모순을 현실적 SF로 꼬집어 내는 데 특장이 있다. 복간 요청을 받아왔다는 9년 전 단편집 ‘옆집의 영희 씨’ 수록작과 새 단편 ‘교실 맨 앞줄’ ‘계단’ 등 14편을 수록했다.





래빗홀 l 1만6800원.









♦무엇이 삶을 부유하게 만드는가



한겨레





러시아문학 연구의 권위자인 석영중의 에세이다. 생계를 위해, 빚을 갚기 위해 소설을 썼던 도스토옙스키가 들려주는 ‘돈과 행복의 철학’. 톨스토이의 삶과 작품을 소재로, ‘인생의 허무는 어디에서 오는가’도 함께 펴냈다.





위즈덤하우스 l 1만9800원.









♦기린과 함께 서쪽으로



한겨레





1938년 동부에서 서부로 최초 미국 횡단한 기린의 이송 과정에 참여한 우드로 윌슨 니켈의 실화 바탕 소설. 숱한 고비를 넘기며 기린과 우정을 쌓았던 그 시절을 죽음 앞둔 105살 노인 되어 회고한다.





린다 러틀리지 지음, 김마림 옮김 l 열린책들 l 1만9800원.









♦소설 비비안



한겨레





수수께끼 가득한 미국 사진가 비비안 마이어(1926~2009)를 재조명한 다큐 픽션이다. 누군가의 ‘보모’로만 알려진, 그러나 몰래 15만장의 사진·필름을 남긴 주인공의 내·외면을 다중의 증언으로 좇는다.





덴마크의 크리스티나 헤슬홀트 지음, 이영숙 옮김 l 비트윈 l 1만8000원.









♦그레첸을 멀리하라: 불가능한 사랑



한겨레





치매를 계기로 소싯적 나치 시절을 말하는 80대 크레타. 한 사진 앞에서 다시 침묵한다. 기자 아들을 통해 서서히 드러나는 자신의 과거 사랑과 상처. 그리고 아들의 결행. 2021년부터 독일 베스트셀러.





수잔네 아벨 지음, 김동언 옮김 l 뒤란 l 2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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