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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정직원 전환 90%"… 넥슨 인턴십 반응 뜨겁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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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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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사옥에서 열린 채용설명회, '채용의나라'에 운집한 학생들. 사진=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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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판교 넥슨 사옥에서 열린 채용설명회 '채용의나라'에 이틀 동안 2,000여명의 학생이 몰렸다. 운집한 학생들은 넥슨의 인턴십 프로그램에 뜨거운 관심을 쏟아냈다. 넥슨의 2024년 채용형 인턴십, '넥토리얼' 현장 열기다.

넥토리얼, '경험과 성장'에 초점 맞춘 인턴십

'인턴십'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천편일률적이다. 대부분 기업의 인턴십 프로그램은 다수의 지원자 중 우수한 성과를 보인 소수만을 정직원으로 전환하는 경쟁적인 방식을 취한다.

한편 '넥토리얼'은 인턴십에 합격한 신입 인재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넥슨의 문화를 이해하고, 실무를 경험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턴십이다.

서류 심사와 면접 등 절차를 통해 선발된 인재들은 인턴십 기간 다양한 교육과 실무 경험을 거친다. 개개인의 역량을 검증해 정직원 전환 여부를 결정하는 점은 같으나, 지난 3년 간 평균 90% 이상의 높은 정직원 전환율을 기록하는 등, 실질적으로 인재들의 경험과 적응을 지원하는 점을 눈여겨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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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토리얼' 인턴십 채용을 위한 '채용의나라' 채용상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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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성 포용하고 성장 촉진

'넥토리얼'을 통해 선발된 인재들은 정직원과 동일한 급여와 복지 혜택을 받으며, 6개월 동안 현업에 직접 참여한다. '넥토리얼'은 인턴십에 합격한 지원자 간 경쟁보다는 협력과 개개인의 성장을 중시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이러한 컨셉은 넥슨의 '다양성'과 '성장 가능성'을 중시하는 기업문화 지향점을 보여준다.

'넥토리얼'은 특정한 역량과 배경을 가진 인재를 선발하기보다, 다양한 배경과 잠재력을 가진 인재들이 모여 시너지를 발휘하고, 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참신한 아이디어와 각 분야의 전문성이 조화를 이루면 보다 창의적이고 몰입감 높은 게임이 만들어진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인재들의 '성장'도 빼놓을 수 없다. '넥토리얼'에는 신입 인재들이 장기적으로 넥슨과 함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성장 도구들이 마련됐다. 인재들은 6개월의 인턴십 동안 온보딩 교육 프로그램을 비롯, 멘토링, 네트워킹 등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

이처럼 개별 인재들의 '다양성'을 포용하고, 이들이 조직 내에서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 '넥토리얼' 인턴십은 이제 넥슨의 미래를 위한 주요 채용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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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형 인턴십 '넥토리얼'은 넥슨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주요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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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코리아 홍자현 채용팀장은 "특정한 기준에 맞춘 인재를 찾기보다, 각기 다른 강점을 가진 사람들을 포용하면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다"며, "넥토리얼은 전통적인 채용 방식의 한계를 넘어 인재들이 넥슨의 문화와 직무에 집중, 안정적인 환경에서 역량을 계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인턴십"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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