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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 (월)

'알뜰폰 도매대가' 연내 인하…내년부터 싸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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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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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연찬모 기자 = 정부가 연내 알뜰폰 도매대가 인하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열린 제17차 정보통신전략위원회에서 '2025년 정보통신 진흥 및 융합 활성화 실행계획'을 공유했다.

실행계획에는 지난해 12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으로 도매대가 산정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내년 도매대가 인하를 유도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8월 알뜰폰 도매대가 인하를 목표로 통신업계와 음성·데이터 등 항목별 종량제(RM) 요금 협상을 진행해왔다. 연내 알뜰폰 도매대가 인하 작업을 마무리하고, 내년 초 사업자 간 협약 등 절차를 거치면 보다 저렴한 알뜰폰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직전 도매대가 인하는 2022년 12월에 이뤄졌으며, 당시 음성 도매대가는 1분당 6.85원으로 전년 대비 14.6% 인하됐다. 데이터는 1MB당 1.29원으로 19.8% 인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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