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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 (월)

"문구 사고파는 상품 뛰어넘어 가치 만들어가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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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중소기업 키다리아저씨 사업 '알파와 미리 보는 트렌드코리아 2025' 강연·기업 탐방' 진행

아시아투데이

이동재 알파 회장이 21일 서울 중구에 있는 알파 문구 아트(Art) 박물관에서 후배기업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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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 대표들과 성공한 선배기업 대표의 강연을 들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중기중앙회는 21일 창업 7년 이하 중소기업 대표 30명과 서울 중구에 있는 알파 문구 아트(Art) 박물관에서 중소기업 키다리아저씨 사업 '알파와 미리 보는 트렌드코리아 2025 강연·기업 탐방'을 진행했다.

1부 강연을 진행한 이동재 알파 회장은 '문구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문구에 대한 3가지 정의와 역할에 대해 후배 기업인들과 공유했다. 이 회장은 "문구는 아트(Art)다라며 문구는 단순히 사고파는 상품을 뛰어넘어 가치를 만들어가는 작품이다. 우리 일상에서 식탁 위의 간장처럼 가까이 있으면서 학문에 대한 열정과 탐구를 일깨우고 미래에 꿈꾸는 리더로 성장하도록 돕는 중요한 매개체"라고 말했다.

2부에서 강연을 진행한 최지혜 서울대학교 박사는 '스네이크 센스(SNAKE SENSE) : 트렌드코리아 2025'를 주제로 어느 때보다 경제가 정체될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에는 무엇을 지키고 무엇을 바꿀 것인지 결정하고 환경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박사는 "현재 대응이 어려운 격변의 시대지만 동시에 감각과 직관을 총동원해 변화를 감지하고 새로운 먹거리를 탐색해 나가야 하는 시기"라며 "트렌드코리아 2025가 선정한 10대 키워드 스네이크 센스는 내년을 살아가기 위해서 뱀(snake)처럼 섬세한 감각(sense)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정해진 두운"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매달, 성공한 선배 기업인 멘토의 강연을 들을 수 있는 중소기업 키다리아저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멘티 신청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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