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대남 쓰레기 풍선이 서울 시내 하늘 위에 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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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은 “현재까지 강원도 철원 지역에서 10여개의 낙하물이 확인됐다”며 “확인된 내용물은 종이류와 비닐 등 생활 쓰레기이며, 분석 결과 안전에 위해가 되는 물질은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일 오전 현재 공중에서 식별되는 북한 대남 쓰레기 풍선은 없다고 덧붙였다.
북한의 이번 쓰레기풍선 살포는 올해 들어 29번째다. 북한이 보내는 쓰레기 풍선은 지름 2~3m, 길이 3~4m 정도 크기로 파악됐으며 풍선에 여러 개의 낙하물 봉지 묶음이 매달려 있다.
구현모 기자 li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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