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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 (월)

"산부인과 전문의 평균 54.4세...60세 이상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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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전문의 3명 가운데 1명은 60대 이상일 정도로 고령화 현상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승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올해 8월 기준 산부인과 전문의의 평균연령은 54.4세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전체의 32.5%로 가장 많았고, 60세보다 많은 고령자는 모두 합쳐 33%로 집계됐습니다.

지역 가운데는 경북의 산부인과 전문의 평균 연령이 60.8세로 가장 높았고, 전북 59.6세, 전남 59.1세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또 여성인구 천 명당 산부인과 전문의는 0.24명으로 파악됐고, 경북 지역은 0.16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적었습니다.

박 의원은 지방일수록 향후 산부인과 의료 공백이 우려되는 만큼 지역의 공공의료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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