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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2 (화)

[속보] 미국 대선 리스크 속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 지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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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희 기자]
국제뉴스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 지수가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1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1% 밀린 4만 3270.21로 장을 열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10% 떨어진 5858.66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 지수는 전장보다 0.17% 하락한 1만 8457.71로 거래를 출발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주 뉴욕 증시의 강세 지속 여부가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달려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특히 S&P500 기업 중 약 20%가 이번 주에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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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발표된 기업 중 83.1%가 기대 이상의 실적을 기록했으나, 실적 상회 폭은 크지 않았다는 지적도 있다.

높아진 주가 밸류에이션과 다가오는 미국 대선, 중동 리스크 등으로 인해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도 있다.

특히 이번 주 테슬라와 아마존의 실적 발표가 투자 심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이번 주에는 미국의 제조업과 서비스 업황을 가늠할 지표 발표와 연준의 경기 평가 보고서인 베이지북도 나올 예정이다.

이러한 요소들이 뉴욕 증시의 향후 방향성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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