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마스쿠스 폭발 현장 |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21일(현지시간) 오후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마제흐 지역에서 자동차가 폭발했다고 시리아 국영 SANA 통신이 보도했다.
시리아 국영 TV 방송은 "자동차가 유도미사일 공격을 받았다"며 1명이 숨졌다고 전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자동차 폭발 충격으로 인근 호텔 건물도 일부 파손됐다고 AFP 통신은 전했다.
사망자 신원이나 공격 주체 등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마제흐는 시리아 보안기관 본부와 각국 대사관 등이 밀집한 지역이다.
이스라엘군은 지난 4월 이곳에 있는 주시리아 이란대사관 영사부 건물을 공습해 이란혁명수비대(IRGC) 쿠드스군 사령관 모하마드 레자 자헤디 등 고위 지휘관들을 살해하는 등 이 일대를 반복적으로 폭격하고 있다.
d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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