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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 (수)

“공지 늦어져 죄송”…최동석과 이혼분쟁 박지윤 돌연 사과, 무슨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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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전남편 최동석과 이혼분쟁 중인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SNS를 통해 ‘공동구매’ 공지가 늦어진 것에 대해 사과했다. [사진출처 = 인스타그램]


전남편 최동석과 이혼분쟁 중인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SNS를 통해 ‘공동구매’ 공지가 늦어진 것에 대해 사과했다.

박지윤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구도 약속이고 일인데 공지가 늦어져서 죄송하다”고 적었다.

이어 “남은 일정 동안 필요로 하시는 정보는 성실히 나누며 진행할게요,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박지윤은 KBS 공채 30기 아나운서 동기 최동석과 지난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그러나 박지윤 측이 지난해 10월 제주지방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냈다고 밝히며 두 사람의 파경 소식이 알려졌다.

이후 박지윤은 최동석의 지인을 상대로 지난 6월 상간소를 제기했으며, 최동석도 박지윤과 박지윤의 지인을 상대로 상간소를 접수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7일 디스패치는 쌍방 상간 소송을 진행 중인 박지윤, 최동석에 대해 “상간은 이혼 사유가 아니다”라고 보도했다.

최동석의 상간녀로 지목된 여성은 이혼 조정 이후 만난 사이이며 박지윤의 상간남은 20년 지기 친구일 뿐이라는 것이다.

이들의 갈등은 최동석이 박지윤의 휴대폰을 몰래 본 2022년 12월 31일이 시작됐다.

공개된 카톡 대화에 따르면 최동석은 박지윤이 만난 거래처 남성을 의심했고, 박지윤이 친구들에게 자신의 험담을 한 것을 문제 삼았다. 또한 최동석은 박지윤의 방송 스케줄 외에 거래처와의 만남, 바자회 등에 참석한 것을 지적했다. 반면 박지윤은 이를 두고 의처증이라며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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