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22 (화)

비정규직 비중 증가‥임금격차 175만 원 '역대 최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내 임금 근로자 중 비정규직 비중이 3년 만에 증가하고, 정규직과 비정규직 사이의 임금 격차도 역대 최대로 벌어졌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경제활동인구 근로형태별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비정규직 근로자는 845만 9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3만 7천 명 증가했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정규직 근로자는 14만 7천 명 줄어든 천368만 5천 명을 기록해, 전체 임금근로자 중 비정규직 비중이 38.2%로 1.2%포인트 올라 3년 만에 상승했습니다.

월평균 임금은 비정규직이 204만 8천 원, 정규직은 379만 6천 원으로, 임금 차가 175만 원에 육박해 역대 가장 큰 격차를 보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박윤수 기자(yoon@mbc.co.kr)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