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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2 (화)

[여의도1번지] 한동훈, 인적쇄신 건의…윤대통령 "문제 알려주면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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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1번지] 한동훈, 인적쇄신 건의…윤대통령 "문제 알려주면 조치"

<출연 :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김창룡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의 면담 이후 정치권에 파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김창룡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와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가 어제 정진석 비서실장 배석 하에 약 81분간 면담했습니다. 한동훈 대표, 앞서 밝힌 3대 요구 사항은 전달하고 특별감찰관 필요성 등을 전달했습니다. 먼저 두 분께서는 어제 만남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윤석열 대통령의 반응도 전해졌습니다. 먼저 대통령실 인적 쇄신에 대해서는 "누가 어떤 잘못을 했는지 구체적으로 전달해달라. 내용을 보고 판단하겠다"고 하고, 김건희 여사의 대외활동 중단 요구에 대해서는 "이미 집사람이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 꼭 필요한 공식 행사가 아니면 이미 많이 자제하고 있다. 지켜보면 알게 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의혹 규명 협조 건의에 대해서는 "막연하게 이야기하지 말고 구체화해달라, 단순히 의혹 제기만으로 되는가, 문제가 있으면 수사받고 조치하면 되는 것"이라고 반응했다고 전해지는데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3> 한 대표는 어제 회동 이후 직접 입장을 밝히진 않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에 예정됐던 공개 행보도 취소했는데, 어떤 의미라고 보십니까?

<질문 4> 윤석열 대통령은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와의 관계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선 전에 명씨가 만나자마자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과 손을 잡으라는 조언을 했고, 이후 명씨와 단절했지만 아내는 나와 달리 명씨를 달래가는 노력을 기울였던 것 아니겠느냐"고 말했다고 해요?

<질문 5> 민주당은 이번 면담을 계기로 김건희 여사 특검법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는데요. 한 대표가 어제 여론이 더 악화되면 다음 재표결 때는 막기 어려울 수 있다고 했는데, 윤 대통령은 당 의원들이 지금까지 막아준 것에 고맙다며, 생각이 바뀌어 야당과 같은 입장을 취하면 도리가 없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대통령의 입장,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한 대표가 특검법과 관련해서 어떤 행보를 보일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6> 윤 대통령은 적극적으로 야당의 공세 등 현안에 대응해달라고도 주문했습니다. "어처구니없는 의혹에 대해 대통령실이 싸우는 게 맞느냐. 말도 안 되는 공격이 있으면 당에서도 적극적으로 같이 공격해주면 좋겠다. 당정이 하나가 되고 정부를 성공시키는 것이 당을 성공시키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고 하는데요?

<질문 7> 당초 어제 면담 이후 한동훈 대표가 직접 브리핑을 하지 않겠느냐는 전망이 있었습니다만 당대표 비서실장이 브리핑했고 오늘 오전에는 한동훈 대표가 예정됐던 공개 일정을 취소했습니다. 오후에 한동훈 대표가 보궐선거에서 승리한 강화도를 찾아 기자들 앞에 섰는데요? 면담 이후 나온 한 대표의 첫 공식 입장,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8> "오직 국민만 보고 민심을 따라서 피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하겠다"라는 한동훈 대표의 면담 이후 첫 공개 발언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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